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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0-03-03 1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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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맘 드디어 6키로 감량(10%) 우하하하.......
어제밤엔 갈비도 뜯었다..그런데 웬일.
화장실 다녀와재어보니 어제보다
500그램 감량
참고로 우리집 저울은 500그램 단위이다.
그러니까 25일전 진아맘 동네 아줌마들에게 다여트
선포식이
있던날 모두들 코빵귀 뀌는 소리에 땅이
흔들렸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 옆집 아줌마 윗집 아줌마
질투반 부러움반 섞인 눈으로
비법을 듣기위해
우리집 문턱이 닳는다.
제일 많이 놀란건 우리 남편이다.
하필 다여트 도중 집수리를 했으니 얼마나 목이
탔겠는가?
하지만 난 백비탕 한모금으로 그 목마름을 달래야만 했다.
이 자신감 ,돈 주고도 살수 없는 자신감을 난 얻었다.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이다.
요요없이 이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생활하는거.
그리하여 원장님께 부탁 드리옵나이다.
이
체중을 유지할수 있게끔 후한 상을 내려 주시옵서소.
전 저와의 싸움에서 이긴 저에게도 옷한벌을 상으로
줄까하옵니다.
백비탕에 변비환을 더 넣어 주셔도 되옵고 식욕환도
주시오면 이루 말할수 없는 경사겠지만요.
변비환 거
좋더라구요.....시원한게 말이죠.
원장님 사랑해요.주소 띄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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