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파낙스의 도움을 받게 된 건,
날씬한 몸매로 거듭나기 위해서였다기 보다는, 야근을 하면서 살이 더 찌는 걸 막기 위해서였어요. 히힛.
물론 제가 파낙스를 믿고 제 야근 메이트로 삼은 건 파낙스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제작년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파낙스의 도움을 받았었는데요,
신혼여행 사진들 속 제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도움을 받아야겠구나!! 싶었거든요.
결혼하고 정신없이 지내기도 했고, 여름~가을 세네 달 동안 철야와 야근을 이어가다 보니,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찌고,
빠지질 않더라고요.
정신없이 시간에 쫓겨 샌드위치나 간단한 음식들로 점심 저녁을 때우고, 생각 없이 몇 잔의 믹스 커피를 마시고, 운동이라고는 하루에 화장실
두세 번 가는 것과 출퇴근 시간 모두 합쳐 고작 20분 정도였어요. 그에 비해 앉아있는 시간은 하루 평균 15시간
정도였고요.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입맛도 없고 배도 부르지 않아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찌고 피부가 나빠질 때의 그 속상함!!
속상한 마음이야 달래면 되지만, 머핀탑이라고 하죠..아랫배는 물론이고 스물스물 윗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허벅지 뒷쪽에는 보기싫은 살이 붙기
시작하는데..
결혼 전엔 야근을 하더라도 집에 가서 단 5분이나마 스트레칭도 하고, 달밤에 줄넘기라도 하는 노력을 할 수 있었는데, 결혼을 하고 보니,
다음 날 먹을 거 준비하고 세탁기 돌리고 나면 잠들기 일쑤였습니다. 스트레스 풀려고 남편이랑 치킨에 맥주라도 한 잔 하는 날은 제 몸에 살이 더
붙는 날이었겠죠!!
또다시 야근의 쓰나미가 몰려오는 회사 일정을 보니, 얼마나 더 찔까 무서운 마음이 들어서, 얼른 백비 파낙스를 신청했습니다. 건조한
사무실에서 물도 마시고, 단식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서 한 선택이었습니다.
결과는?!
파낙스의 도움을 받으시려는 분들은 대체로 엄청나게 날씬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실 거예요. 그런 점에서 백비 파낙스는 다이어트의 열쇠~
맞습니다!!
이번에도 그 열쇠를 얼른 잡았습니다만, 저는 크게 날씬해 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족해요. 운동을 할 시간도, 체력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결혼 전처럼 노력하는 건 무리라는 생각에(힘내서 열심히 야근해야 했으니까요!! ㅎㅎ) 음식과 수분 제한을 덜 하면서, 보약먹는다는
생각으로 파낙스를 먹었어요. 그래서 엄청 날씬해 진 건 아니었지만, 살이 쪄 망가지지는 않았어요. ^^ 히힛..
처음 파낙스를 접했을 때의 이야기도 들려드릴게요. 그땐 제가 확실하게 열쇠를 꽂아 돌려 문을 확! 열었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결혼을 앞두고 파낙스를 찾았던 거라, 최대한의 아름다운 모습을 위해 가벼운 운동, 식단 절제를 했었고(굶진 않았어요. 영양가 있는 걸로
적게 먹었어요.)
달라진 제 모습에 만족했었거든요. 다이어트 했다고 신부가 비쩍 말라서 푸석푸석한 경우 많이 봤었는데, 파낙스 성분 덕이었는지 생기있고
건강한 모습으로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할 수 있었구요. ^^
파낙스를 애타게 찾아 오신 여러분!!
파낙스는 분명 다이어트로 가는 확실한 문의 열쇠입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는 건 우리들의 몫이죠~!!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다이어트의 문턱 너머에서 원하는 모습을!! 만나자구요..
저는 명절을 앞두고 시댁 가기 전에 다시 한번 그 문턱을 넘어 보렵니다. ㅎㅎ
( * 1/21일에 [백중여우]님께서 백비후기코너에 올린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