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계속된 단식으로 좀 예민했는지... ㅋㅋㅋ
어제 쓴 글 읽어보니 완전 철없는 주부네요 ㅋㅋ
결혼기념일 안챙겨준다고 툴툴... ㅋㅋㅋ
신랑이 그래도 주말에 워커힐가자고 해서 예약 완료했어요 ㅋㅋㅋ
(뭐 이벤트 간다고해서 맘이 누그러진건 아니구요 ;;;)
단식하면서 제가 참 많은걸얻은것 같아요..
일단 식사시간이 없어지면서 그시간동안 독서도 하고(요즘 부동산 책좀 읽어요 ㅋㅋ)
물론 전 직장맘이라 계속 일은 하고있어요 ㅠ.ㅠ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않았기에 내년 계획도 좀 미리 세워보고...
(저흰 2년에 한번씩 이사를 다녀야해요..발령관계루 ㅠ.ㅠ)
내년에 가게될 도시의 집도 좀 알아보고....제 직장도 좀 알아보고...
시간활용을 더 잘할수있어 좋은것 같아요...
^^
역시...
비우면...담백해지는것 같습니다! ^^
오늘 단식이후로 첫 대변도 봤네요.. 상쾌한 아침이구요! ㅋㅋ
사실 직장맘에게는 단순한 단식이 아니네요..
1.좀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일단 장보는 시간줄죠...
2. 밥하는 시간줄죠..
3.그리구 경제단식도 되네요....(장을 안보니 ㅋㅋ)
4.설겆이하는시간도 줄죠..
5. 식사시간 save되죠...
집안 다른 소소한 일들...(집청소) 그리구 육아....일.....
요롷게 간단히 줄어들었는데도 여자에겐 힘든일들..ㅋㅋ
여러모로 좋은 한달의 시간을 전 얻은것 같네요^^
어젠 신랑이 고된일을 마치고 몇일만에 들어와서 술한잔하는데..
전 어김없이 마스크를 끼고 ㅋㅋㅋㅋ옆에 앉아서 요즘 읽고있는 부동산내용(사실 넘 그동안 몰랐었어요 ㅋㅋ)
쫌 읊어줬죠...신랑이 보기에는 제가 좀 헬쓱해진모습으로...
그런이야기들을 하니깐 내심 좋았나봐요...오늘 카톡으로..
다이어트던 뭐던 열심히 하는모습이 보기좋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경제단식이 참으로 좋네요 그래서 호텔하룻밤정도는 저에게 주는 보상? 이랄까요? (거듭 말하지만 기념행사로 저렴해요...
ㅋㅋ)
요즘 수분크림도 엄청 발라주고있어요...3-40 대 다이어트는 20대와 달라서
피부도 걱정해야하니........
하루에 한 10번은 바르는것 같구요(물 섭취를 안해서 ㅋㅋ)
그리구 팁하나....로션에 페이스오일을 한두방울 떨어뜨려 섞어바르면...
수분감이 오래 지속된데요 ^^
한번해보세요 촉촉해요 ^^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나왔던 내용입니다!^^*(출처를 밝혀야죠 ㅋㅋ)
그럼 주말 일탈하시지 마시고 화이팅이에요! ㅋㅋ
호텔 조식도 즐거움의 한부분인데...전 과감히 포기합니다!! ㅋ
호텔에서도 마스크 !! ㅋㅋㅋ
(*10/20일에 [제2의인생]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