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번째 백비와의 만남입니다.
오늘로 정확히 30일이 되었어요~!!!
처음부터 빡시게 해야지! 했었지만 맘 처럼 잘 지켜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첫째주~ 격일 단식
둘째주~ 5252
셋째주~소식과 단식 병행~
넷째주 - 소식위주!
정리하자면 체중은 약 6키로 감량!!!
사실 목표는 8키로 였지만, 이번에는 운동을 병행하지 않아서 순수 백비로만
갔습니다. 몇번 산은 갔었지만 연속이 아니어서 사실 운동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웠어요.
예전에는 항상 운동 병행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좀 신기해요~
감량은 6키로밖에 안되지만 체지방이 많이 빠졌나봐요~
지퍼가 올라가지 않았던 여름 등산 자켓이 쑥~ 올라갔구요,
꽉끼던 바지가 조금 헐렁하게 들어가네요!!!
옷을 입어 보니 달라진 것이 확 느껴졌어요~~~
그래서 감량된 체중에 비해 체지방 빠진게 너무 도움이 되었네요~
지난주말 한달여만에 만난 대학동기들도~
다엿 성공한거 같다고~~ 여기저기 감탄사들을~~ 흐흐흐
백비를 진행하게 되면, 사실 하루하루 전쟁과 같기에,
매일 조바심도 나고, 왜케 안빠질까~~ 하면서 변화가 되는지 힘들때가 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보면 제가 느끼기 전에 주변에서들 변화를 감지하고
이야기들을 해주더군요.
그럼 그 순간부터는 눈에 띄게 하루 하루 달라지는 걸 스스로 알게 된답니다.
감량속도는 조금 느렸지만
식탐줄이기, 사이즈 줄이기, 자신감 다시 찾기~ 이 세가지 성공했습니다.
요즘은 소식을 하게되도 절대 많이 먹게 되지 않아요!
이제 3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다시 남은 기간 계획은 30일을 또 잡고 있어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감량 도전입니다.
정말 더 독하게 단식으로 갈꺼예요~~~!!!
지난 30일동안 함께 해주신 친친 탕아언니의 도움과
여러 백비 회원님들의 응원과 실장님의 지지, 때론 질책의 글들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여기 까지 오게되어 감사드려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다엿은 자신과의 싸움인거 같아요.
얼마나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그 험난한 길에 백비와 같은 길을 함께 하는 백비님들이 있어 더없이 든든합니다.
이렇게, 다시 시작한 30일간의 도전은~ 마무리합니다.
남은 백비와, 나중에 이벤트 받게될 이벤트 선물로 남은 기간~~ 끝까지 잘 해내서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되도록 노력할겁니다.
저와 함께 하시는 백비님들 모두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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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일에 [제제스]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