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비를 처음 만난건 2003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신부 수업을 하고 있을때...
살이 빠져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점점 살이 찌고 있었어요..
동생이 먼저 결혼하면서..백비로 15키로를 빼는걸 보고.
저도 도전 하기로 했답니다.
식탐?이 많아서..뷔페를 좋아하고..
사람들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4번 이상은 치맥을 즐기던 내가
과연 다이어트를 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이쁘게 드레스 입은 동생을 보니 용기가 나더라구요.
질투도 나구요..ㅋㅋㅋ
백비 하루 6포씩 먹고.. 5252요법
회사를 안다니니..백수인 관계로... 하루 1시간 이상을 무조건 걸은거 같아요
그결과.. 10키로 감량
결혼식때..꿈에 숫자..49를 찍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었지요
결혼을 하고..역시나..치맥을 다시 시작하고.
빈둥빈둥 놀다보니...결혼전 몸무게로 10키로 증가..
10키로 찐 상태에서
첫째 출산하니 결혼때 보다 무려 20키로 증가하였고
그리고 둘째 출산 총 25키로 증가
결혼식때의 이쁜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아주..평범한 아줌마가 되어 있었어요..뚱띵한 아줌마..
둘째 낳고...돌잔치를 목표로 7월 부터 다욧 시작했어요.
5252방법으로.. 물도 안먹구요..ㅋㅋ
가끔의 일탈은 있었지만..
일탈하는 날은 백비를 한꺼번에 원샷해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어요..ㅋㅋ
아가씨였음..한달에 10키로도 감량할텐데..
아이가 둘이라... 한달에 ..5키로씩을 목표로 달리고 있답니다.
7월 부터..시작해..오늘 까지...10키로..감량 했어요...
목표대로 잘 되고 있는거 같아요..
앗싸! 하지만 감량해도 전혀 날씬하진 않아요.. 그래도 60키로대..ㅋㅋ
12월 까지 남은 15키로 따 빼고 이쁜 아줌마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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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비 두달분 사서.
친친 이벤트 성공하니..한달분 더 주시네요..
이런 백비..너무 고마워요..
더 욜심히 해서...15키로 다 빼고 또 후기 남길께요..
6개월간 25키로 감량
꼭 해낼꺼예요..
백비야... 고맙다..
널 만난건 나에게 행운이야...
10년간의 우리 우정은 여전하구나..
쭉 함께 하자꾸나....ㅎㅎ
(*9/13일에 [여자로살기!]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글을
이전한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