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산후다욧을 시작한지도 벌써 5개월째에 접어듭니다...
작년 추석 바로 전에 시작했으니...만 4개월 하고 절반이 지났네요...
임신하고 거의 30kg 가까이 체중이 늘었다가....
아기 낳고 한 10kg 정도 줄어들더니만...
그 상태로 더 빠지지 않더라구요..
모유수유는 지금까지 하고 있지만...
수유를 한다고해서 살이 다빠지는건 아니더라구요..
1차때 거의 12kg이상 감량에 성공한뒤 졸업앨범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았고...
그뒤 이벤트 사례분으로 유지하면서 지내다가...
다시 12월 이벤트로 2차에 돌입했어요...
아무래도 1차때와는 다르게 맘이 좀 느슨해져서 많은 감량은 아니지만...
이젠 임신전 체중으로 돌아왔네요...ㅎㅎ
오늘 아침 체중을 제어보니 48.2kg...
역시 단식해야 살이 쫙쫙 빠지는거 같아요..^^;;
첫 2주간은 집안 행사가 많아 일탈과 단식을 번갈아 가며 진행하다가...
줄어든 푸파를보고 나머지 2주는 나름 52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완벽한 단식은 아니지만...제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소식때 먹고 싶은거 먹고...또 단식 진행...
지금도 변함없이 소식과 단식을 병행중이네요...
이제 푸파가 거의 남아있지 않으니...
이번에 사례분 신청해서 오면 유지기로 돌입해보려구요...
맘이 흔들릴때마다 한번씩 보는 사진이에요..
사진속 너는 누구냐...ㅠ
지호군 백일사진찍을때와 돌잔치때에요..
백일사진 찍을때가 거의72kg...돌잔치할땐 한50~51kg...
체중이 거의 20kg 가까이 차이가 나다보니 제가봐도 다른사람 같네요...
 
앞으론 운동과 함께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어봐야겠어요...
더 버티다가 15일날 2월 개근까지 성공하고 이벤트사례분 신청하려했었는데...
남아있는 푸파가 얼마없어서 오늘 신청해야겠어요...
이젠 명예의 전당에 도전해보려구요..^^;;;
오늘도 저의 단식 도전은 계속 됩니다...
사랑방님들도 저와 함께 신나게 달려봐요...^^
(*2/6일에 [귀요미 울지호]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