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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하는말"살 절대 못 뺄줄 알았다고. 아니 안 빠질줄 알았다네요~" 상담실장
Posted at 2014-03-06 09:55:55

유후~♥ㅋㅋ 지난 주말, 봄맞이 옷장정리를 해봤었답니다. 묵혀두었던 옷부터, 버릴 옷까지 죄다 정리하면서 신랑앞에서 나름 패션쇼를 했더니, 많이 빠지긴 빠졌다면서 은근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 전처럼 다시, 살 절대 못뺄 줄 알았다고. 아니, 안빠질 줄 알았다네요~^^;;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성격인데 은근 실실 웃고, 목소리도 밝구요. 사실 백비를 제대로 먹은 것도 몇달 안되고, 늘 마시다말다를 반복했는데 그래도 일주일이상 안마신적 없었던 것과 꾸준한 운동 덕분이네요. 요새 밀가루만 안먹었다뿐이지, 밥을 넘 좋아해서 하루 한두끼 꼭 챙겨먹고 한끼에 밥한공기 머슴밥 먹는 날도 꽤 있거든요.

(*3/6일에 [댄싱카리스마]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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