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가족 모임때문에 부페에서 식사가 있었어요.
나름 소식한다고는 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소식을 소식으로 끝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나름 아주 천천히 먹고, 칼로리 적어 보이는 걸루다가 먹긴했네요.
그래도 소식의 범위는 넘어가고 일탈로 이어지는...ㅠㅠ
근데 평소보다 적게 먹었는데도 완전 배가 많이 불러 오더라구요.
백비로 인해 확실히 양이 줄었어요..ㅋㅋ (백비 장점 1.)
우짜둥둥 결과는 일탈! ㅠㅠ
배가 너무 불러서 안되겠다 싶어
우리 형님이랑 함께 걸어댕기며 옷가게 쇼핑을 다녔네요.
전에는 옷가게 가는 것도 싫었는데
백비로 인해 자신감이 생겼나봐요. (백비 장점 2.)
옷을 입어보면서 확실히 살이 빠지긴 했구나 싶었구요..ㅎ
몸무게가 많이 내려가진 않았는데
확실히 몸매의 변화가 있어주니 (백비 장점 3.)
맞아주지 않을 것 같은 옷도 척척 들어가주지 뭐예요..ㅎㅎ
아~ 이 기쁨.. 도대체 얼마만인지요..ㅎㅎㅎ
부러워하시는 우리 형님~
사실 우리 형님 절 보자마자 첫마디가
살이 많이 빠졌다고 계속 칭찬이 자자했었는데
실제 감량 무게 듣더니 그것보다 더 빠져보인다고..ㅎㅎ (백비 장점 4.)
덕분에 일탈했어도 내내 완전 기분 좋은 날이였네요.
집에 와서,
부페에서 먹었던 음식때문인지
클린환과 푸파환때문인지 화장실 잘 가주시고, (백비 장점 5.)
먹은 것에 비해 몸무게는 그닥 많이 안올라가 주시고..ㅎㅎ (백비 장점? ㅋㅎ)
거기다가 어젠 살이 쪄서 못 입었던 옷을
혹시나 하고 입어봤더니 아~ 글쎄 너무 이쁘게 맞더라구요~
기분이 왕왕 너무너무 좋더군요..ㅎㅎ
몸무게는 많이 안내려갔는데 몸매가 변하고 있나봐요..ㅎㅎ
주변 사람들도 하나 둘 알아봐주고
이것저것 다이어트 해봤지만
이렇게 쉽게 진행하고 (백비 장점 6.)
아직도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요래 다이어트 성공하긴 진심 처음이네요. ^^
그 동안 시도했던 다이어트 비용을 백비에 투자했다면
저도 귀요미 울 지호님처럼 되었을텐데...ㅋㅋ
이제라도 백비를 알아서 넘넘 다행이네요~
진정 평생 친구삼고 싶어요...
(참...그러면 안되나..ㅋㅋ)
정말 백비하길 잘 한거 같아용~ ^0^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렇게 힘이 나고, 할 마음이 드는건
백비에 대한 신뢰때문이겠지요?! (백비 장점
7.)
일탈만 안하면 빨리 빠질텐데 말이죠.
그게 늘 저의 숙제네요.. ^^
우리 스벅스벅님처럼 그렇게 진행하면
담달엔 완전 대박일텐데..ㅎㅎ
여튼 의지 불끈~ 힘 불끈~ ㅎㅎ
이번주는 함 지대로 해주어서
일탈을 만회하고 감량에 박차를 가해야겠어요. ㅎㅎ
매일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제 그만빼라는 소릴 들을때까지 백비 다욧~
고고씽입니당~ ^0^
사랑방님들도 함께 씽씽~~!! ^^*
참, 그리고 함께 다이어트 하는 사랑방님과 친친님이 있다는 거.
요거요거~~ 제겐 무지 큰 힘이랍니당..ㅎㅎ (백비 장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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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친님~
저 어제 출석 빼먹었네요..ㅠㅠ
오전엔 바빴기에 오후에 글을 쓰리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병문안 갈 일이 생겨서 거기 갔다가 늦게 오는 바람에 틈을 놓쳤고,
아이들 목욕시키고 재우다가 저도 잠들어버리는 바람에..ㅠㅠ
정신차리고 새 맘을 가져야겠어용..
킹크랩과 수육앞에서도 크게 일탈하지 않으시면서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보며 참 멋져보이고 부러웠네요.
의지가 강하신거 같아요~ 최고예용~ ^^
다욧트도 출석도 우리 친친님처럼 열심히 해야겠어요.
전 오늘부터 5일 단식 들어갑니다.
부디 일탈없기를 바라며...ㅎ
우리 친친님도 이번 일주일...화이팅!! ^0^
(*3/24일에 [하마마더]님께서 백비사랑방 코너에 [투데이베스트]으로 채택된 것을
이전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