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추석때 불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사람이 많은 것 같다. <br>체중관리의 출발은 칼로리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br><br>“하루 몇 칼로리나 드세요?”라는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br><br>영어공부를 위해서 사전을 보듯이 <br>체중관리를위해서는 칼로리 사전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br> <br>외모 관리 차원에서 체중관리의 중요성은 물론이고<br>비만으로 유발될 수 있는 수많은 성인병의 위험을 생각한다면<br>체중관리를 미룰 수는 없지만 음식을 앞에 두면 식욕을 조절하기가 어렵고 <br><br>어느새 과식으로 초과된 잉여 칼로리는 우리 몸 구석구석에 축적되어 건강을 위협하게된다. <br><br>어느 일에서든 기준이 필요하다. <br>체중관리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정한 칼로리대를 정해두고 <br>그 칼로리 범위 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체중관리는 훨씬 수월해질 수 있고 <br>식사 칼로리를 조절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br><br>무심코 먹는 포테토칩 1봉지가 걷기운동을 2시간이나 해야만 상쇄할 수 있는 칼로리량이며 <br>삼겹살 한두점이 오이1개 칼로리이고 <br>소주3-4잔이 밥1공기 칼로리에 버금간다는 사실을 안다면 <br>쉽게 젓가락을 움직일 수는 없을 것이다. <br><br>평균 칼로리 기준량을 성인 남자 2,500kcal, 여자 2,000kcal정도 보고 있으나 <br><br>일률적으로 해당 칼로리에 적용하기보다는 본인의 활동량등을 고려해서 조절하는 것이 <br>적절할 것이며 특히 감량을 원하는 경우에는 조금 더 줄어야한다. <br><br>칼로리 조절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br>(무조건 칼로리 량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음식량도 조절해야함) <br><br>1. 좋아하는 음식의 칼로리 정도는 파악하자<br><br>2. 음식을 먹기 전에 눈으로 칼로리 계산 및 섭취량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br><br> - 저녁 식탁 앞에서 대략의 메뉴의 칼로리를 계산해보고 식사량을 얼마큼 할 것이라는 <br> 계획을 세우다보면 식욕에 대한 마인드컨트롤도 되고 식사 칼로리를 조절하는데 긴장이 될 수 있다 <br><br>3. 하루 칼로리 섭취 밸런스를 맞춘다. <br><br> - 아침/점심까지 칼로리가 과한 날 회식을 한다면 저녁에 메뉴 선택은 삼겹살보다는 <br><br> 칼로리가 낮은 닭고기를 섭취하는 식으로 칼로리 밸런스를 맞추거나 <br> 점심 과식한 날 저녁은 야채 몇 조각과 우유 1잔정도로 가볍게 식사를 하는 식의 요령도 필요하다 <br><br>4. 칼로리 섭취도 “경제”적으로! <br><br> - 한식위주 식단: 밥1공기(300kcal)/두부구이(59kcal)/시금치나물(54kcal)/감자조림(133kcal)로 <br><br> 총 546kcal정도가 된다 <br><br>- 패스트푸드 식단: 햄버거(450kcal)/프라이드치킨(563kcal-1토막)/콜라(87kcal)면 <br><br> 총 1,100kcal가 된다. <br><br>즉 1끼 식사라도 어떤 메뉴냐에 따라서 섭취 칼로리가 크게 달라지는데<br>각 식품별 칼로리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무심코 섭취하기 쉽지만 <br>칼로리 계산을 하는 습관을 만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칼로리 조절을 할 수 있다. <br> <br>처음에는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이 힘들고 피곤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br>차츰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칼로리를 제한하고 조절하는 것이 수월해지며 <br><br>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머릿 속에 칼로리사전을 남겨두면 <br>훨씬 쉽게 체중관리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다. <br>칼로리 정보는 생생한의원 홈페이지 www.diet.co.kr 칼로리검색을 이용하면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