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Document 팔, 복부, 등, 허벅지 지방흡입 작년에 했었는데 지방흡입하면 걍 막 먹어도 안찌는 줄 알았더니..ㅋㅋㅋㅋ 수술하고 오는 길에(수술 땜에 2일 굶었음) 고기집에서 모듬고기세트 시켜서 혼자 다먹은 ㅋㅋㅋ 얼마나 먹었는지는 아시겠죠? 운동은 당근...안함.. 수술 후 3개월까지 관리 잘 해줘야 된다던데... 수술까지 했는데 또 음식조절 하고 운동 해야하냐는 안일한 생각으로.. 암것도 안하고..막 먹고..지금이야 뼈저리게 후회하죠... 담달에 또 수술대에 올라요 2월에 허벅지랑 등 포함한 뒷태.. 3월에 복부랑 팔...앞태.. 나눠서 이번엔 지방 확실하게 뽑아 달라고 할꺼예요.. 저 체지방이 30%, 피하지방만 16.7kg 나온 뇨자라서요..ㅋㅋ 한달에 12만원씩 주고 스쿼시 했는데.. 전 남들보다 살이 더디 빠지네요.. 땀복입고 하루에 운동 3시간씩(파워워킹 40분+무산소1시간30분, 스쿼시 1시간 ) 일주일에 5일, 운동복이 다 젖도록 운동2개월쯤 하니까 3~4키로 쯤 빠지던데.. 솔직히 먹는것도 1000칼로리 안됐습니다 어이가 없죠 트레이너가 저만큼 운동하는 사람 본 적 없다고 그렇게 먹고도 살이 안빠지냐고 오히려 저한테 되물어 봤으니까 빈혈만 오더이다 출근하다가 지하철에서 쓰러져서 119 탔어요 원래 저혈압인데 혈압이 갑자기 떨어져서.. 혈압 올리는 링겔 두병이나 맞고 나왔지요.. 저 다리는 길지만 허리가 짧아서.. 복부가 한뼘도 안돼요 ㅡㅡ; 그래서 안에 소화 기관 구조상;;; 소화가 잘 안되는 듯? 위,장내시경 다했는데 전 위가 주먹만하니까 자장면도 1/3만 먹으라고 의사쌤이;;; 방구 잘 안나오고 트름 같은거 못하고;;; 운동 좀 하면 소화 되는 느낌.. 3일간 똥도 못싸고 오바이트 했는데 3일전에 먹은 고기와 김치가 그 모양 그대로 다 나올때의 느낌이란... 운동 빡시게 하고 남은건 종아리 근육 아빠가 자기 종아리 보다 더 굵다고 이건 문제가 있다고 운동하지 말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울합니다 암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