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Document 저는 작년 여름부터 총 12키로정도를 감량했구요 원래는 13키로까지 뺐었는데 1키로 찌우면서 8개월 째 유지중이에요... 160좀 안되면서 43나가구요 근데 요즘들어 주위 친구들이 다 다이어트를 너도나도하기시작했다는... 밥도 잘 안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말이에요. 룸메는 맨날 근력운동 + 마사지 + 문지르고 있고 족욕에 뭐에 신경 무지 쓰구요 계속 몸무게가 줄었다느니 어쨌다드니 이런얘기만 하구... 또 어떤 한애는 164에 48정도 나가는데 5키로 안빼면 죽어버리겠다드니 이러고 있구... 경계하는게아니라 기숙사생활을하다보니 워낙 가깝게 지내서 이런것들이 사소한 것들이지만 신경이 쓰이는거에요 안그래도 저도 체중에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주위 애들이 그러니까 좀 스트레스 받는가봐요... 애들 보면서 왜 내가 굳이 여기서 유지하려고 할까? 더 빼면 이쁠것같은데...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잘 안먹게되고 그래요...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학생이라 운동은 많이 못하구요ㅠ 전 실제보다 더 많이 나가보이는 그런 안습체형인 것 같아요... 남자애들기준으로봤을때 딱 보기좋다는 말 듣구요 여자애들은 너무 말랐다 하는데 사실 전 그렇게 보이지는 않구요...ㅠㅠ 괜히 주위 애들 때문에 제 페이스를 잃는 것 같기두 하구... ㅠㅠ 도와주세요 원래 이런게 여자 심리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