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동안 식이요법 정말 잘하고 생활습관 바꿔서 항상 1000칼로리, 많이 먹어도 1500칼로리 정도.
먹어서 155에 43키로까지 만들었어요. 거의 10키로 감량
어제 너무 외롭고, 힘들고, 정말 혼자사는 것같고, 힘든 일 다 겹쳐서
처음으로 폭식했어요.
아침 점심까지 식이조절 잘 하다가
저녁 10시에
밥 2공기, 김치부침개 한장, 떡볶이, 햄
이때부터 시작됬어요.
오늘 먹고싶었던거 다먹어보자 내일 아침은 됐고 오늘 저녁에 먹고 싶은거 다 먹어보자
초조하고 정신병자처럼 밖에 돈인출해서 돌아다니면서
계란빵 3개, 초콜렛 트윅스 2개, 허쉬초콜렛 쿠키앤크림,
초코아이스크림 한개, 파리바게뜨 빵 2개, 슈크림빵 1개
호두과자 5알
30분동안 다 먹었어요.
먹으면서도 죽고싶었고
나중엔 초콜렛이 맛이 없게 느껴질만큼 단냄새가 싫었어요.
먹고나서 손가락집어너서
처음으로 토했는데
절반만 토한것 같아요.
울고싶고 죽고싶고
어떻게 한 다이어튼데
정말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예상은 했지만 배도 볼록 나와있고 배고프지도 않네요
이전엔 딱 보면 쇄골이랑 어깨뼈 분리되서 말랐단느낌이였는데
지금은 쫌 살집 있어보여요.
몸도 부었고요 살쪘겠죠
미친 저녁에 그시간에3000칼로리 .. 그동안 먹고싶은게 얼마나 많았는데
그렇게 정말 정신병자처럼 이렇게 최악으로 먹어보니까 무서워요.
그래서 오늘부터
3일동안 사과다이어트로
한끼에 사과 하나 물많이 마시고
2주정도는 고구마 원푸드다이어트 시작할려고해요...
시작할려고 하는데
우울하고 불안하고 너무 후회스럽고 제가 싫고 싫어요
저 좀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정말 저 혼자 살고있거든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