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g을 감량했습니다.

Posted at 2012-02-18 15:50:44

제가 이번이 첫번? 다이어트가 아니라 두번째 다이어트 입니다. 첫번째때는 정말 엄마때문에 아침은 먹고 점심과 저녁은 오이만 먹거나 굶어서 2주동안 8키로를 감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추석때문이었죠. 고모네들을 만나야 했기때문에 살을 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추석이 되니 떡들도 많고...요리도 도우면서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고모네들도 만나지 않게 되니 이제까지 한 고생들이 생각나면서 폭식증이 터졌죠ㅠㅠ 추석이 끝나고 집에 온 그 밤에 떡과 롤케?葯樗 모두 꺼내고 혼자 다 먹었어요..주스도 거의 한통을 마시고.. 배가 정말 남산만해지고 배가 아파 죽을것 같아서 잠도 제대로 못잤죠. 그런데도 다음날 부터 본격적인 폭식을 시작했었어요. 미친듯이 먹었죠. 결국 저는 그 때부터 12월 까지 총 12키로가 늘었어요. 매일매일 미친듯이 먹었는데 이정도면 감사할 정도죠. 결국 48키로 까지 뺐던 저는 제 인생 최고점인 60키로를 보게 되었고 저는 심각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12월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이제 고등학생될거에요) 1월31일까지 총 13키로를 감량했습니다. 이 기간동안은 최대한 절제하면서도 초반에는 밤에 돈까스 먹은적두 있고 케이크를 먹은 적도 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먹는양은 철저하게 줄여갔습니다. 운동은 거의 걷기와 요가를 했구요.. 그래서 지금은 158/60에서 158/47이에요..그런데 주변사람들이나 부모님은 더 살 빠졌다고 하더라구요..점점요. 이제는 부모님이 걱정할 정도세요.. 아빠는 너 점점 줄고있는거 아냐고 하고 엄마는 제발 그만 빼라고하고.. 전 지금 운동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평소에 많이 움직이는 것이 다에요. 딱히 운동이라고 하는것이 없어요..제가 운동하는것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요요올까봐 무서워서 그런지 먹는 양이 정말 적어요.. 3일전부터 어제까지는 하루에 200칼로리 정도 씩 밖에 안먹었어요..저녁은 다이어트 하면서 원래 안먹는게 자연스럽게 되었고.. 저는 제 스스로 너무 뚱뚱하게 느껴집니다. 스트레스도 받구요.. 과자도 먹고싶고 먹고 싶은 것이 정말 많은데..다이어트 시기도 아닌 유지기인데... 오히려 더 다이어트 하는 기분이에요..뭘 먹으면 바로 살 찔 까봐 무서워서 먹는 것도 거부하고.. 몸에 힘도없고 어지러울 때도 많습니다.. 제가 유지를 하기 위해서 폭식만 안 하고 먹는 양을 조절만 잘하면 정말 유지 할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예비4S라인 2012-02-20 11:24:34 - 200칼로리라... 그러다가 몸상해요. 큰일나요. 크게는 거식증이 올지도몰라요. 158/ 47면 정말 충분히 이쁜 몸무게예요 ! 소식하셔서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달만에 13KG 감량하신 의지로 충분히 하실수있으세요. 그리고 살안찌는 체질로 바꾸시려면 조금의 운동부터 시작하시더라도 운동병행 꼭 하셔야합니다. 저도 많이 힘들어요. 이론은 쉽지만, 실행은 어렵네요. 일주일자제하면 주말되면 폭식증이 오더라구요. 안좋은간식위주로..ㅠㅠ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하고있어요! 소식만 하면되는데... 굳은 의지를 가지고 우리 같이 홧팅해요^^  홍대 2012-05-12 17:48:08 - 전 3년전에 10일정두동안 밥 한끼먹었나? 그래서 10키로이상뺐었는데 여직 유지하고 있어요 살빼고 처음에 반년정두만 좀 신경써주세요 몸이 원래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는거 때문이라고 그랬나? 하두 오래전에 알아본거라 기억이 잘안나는데요 여튼 그때 알아본말이 맞는거 같아요 운동 걷는것도 싫어할정둔데 -_- 운동 한개도 안하고 금식으로 뺐고 지금 3년지났는데 유지중이구요 밥도먹고 애주가라 거희 매일 마셔댔는데; 1~2키로?쪘다가 매직때 좀 신경쓰면 다시 체중복구되고 그래요 처음 6개월만 먹는양좀 조절해보세요  마른여자가되고싶다 2012-05-29 15:52:48 - 200칼로리?m 너무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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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이 첫번? 다이어트가 아니라 두번째 다이어트 입니다. 첫번째때는 정말 엄마때문에 아침은 먹고 점심과 저녁은 오이만 먹거나 굶어서 2주동안 8키로를 감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추석때문이었죠. 고모네들을 만나야 했기때문에 살을 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추석이 되니 떡들도 많고...요리도 도우면서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고모네들도 만나지 않게 되니 이제까지 한 고생들이 생각나면서 폭식증이 터졌죠ㅠㅠ 추석이 끝나고 집에 온 그 밤에 떡과 롤케?葯樗 모두 꺼내고 혼자 다 먹었어요..주스도 거의 한통을 마시고.. 배가 정말 남산만해지고 배가 아파 죽을것 같아서 잠도 제대로 못잤죠. 그런데도 다음날 부터 본격적인 폭식을 시작했었어요. 미친듯이 먹었죠. 결국 저는 그 때부터 12월 까지 총 12키로가 늘었어요. 매일매일 미친듯이 먹었는데 이정도면 감사할 정도죠. 결국 48키로 까지 뺐던 저는 제 인생 최고점인 60키로를 보게 되었고 저는 심각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12월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이제 고등학생될거에요) 1월31일까지 총 13키로를 감량했습니다. 이 기간동안은 최대한 절제하면서도 초반에는 밤에 돈까스 먹은적두 있고 케이크를 먹은 적도 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먹는양은 철저하게 줄여갔습니다. 운동은 거의 걷기와 요가를 했구요.. 그래서 지금은 158/60에서 158/47이에요..그런데 주변사람들이나 부모님은 더 살 빠졌다고 하더라구요..점점요. 이제는 부모님이 걱정할 정도세요.. 아빠는 너 점점 줄고있는거 아냐고 하고 엄마는 제발 그만 빼라고하고.. 전 지금 운동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평소에 많이 움직이는 것이 다에요. 딱히 운동이라고 하는것이 없어요..제가 운동하는것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요요올까봐 무서워서 그런지 먹는 양이 정말 적어요.. 3일전부터 어제까지는 하루에 200칼로리 정도 씩 밖에 안먹었어요..저녁은 다이어트 하면서 원래 안먹는게 자연스럽게 되었고.. 저는 제 스스로 너무 뚱뚱하게 느껴집니다. 스트레스도 받구요.. 과자도 먹고싶고 먹고 싶은 것이 정말 많은데..다이어트 시기도 아닌 유지기인데... 오히려 더 다이어트 하는 기분이에요..뭘 먹으면 바로 살 찔 까봐 무서워서 먹는 것도 거부하고.. 몸에 힘도없고 어지러울 때도 많습니다.. 제가 유지를 하기 위해서 폭식만 안 하고 먹는 양을 조절만 잘하면 정말 유지 할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