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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다이어트요  
도둑괭이
Posted at 2005-09-05 15:33:27
약 3개월에 걸쳐서 다이어트를 했어요.다이어트 공부도 마니 했구요, 식사랑 운동 일기 매일 쓰고...하루 1200Kcal정도 섭취하면서 하루 한시간 이상 유산소로한 5키로정도 건강하게 다이어트 했다고 자부해요...그래서 지금은 162에 53~54정도 표준 몸무게이구요.근데 그 와중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나봐요..차라리 다이어트를 몰랐다면 이렇진 않을텐데.칼로리에 집착하게 되고,또 아예 안먹는 건 할 수 있는데일단 뭔가를 먹게 되면 배가 불러서 숨쉬기 힘들 정도로 먹어요..그리고는 소화가 안되서 먹은 지 얼마 안되서 도로 토하구요.위산이 막 올라오는 게 아니라,먹은 게 그냥 그대로 올라오는거죠...많이 먹을때만요... 평소엔 안그러구요.그리고 먹고싶은 건 또 왜 그렇게 많은건지.제가 임용고시를 준비중이라, 운동도 그만둔 지 1달 정도 되었고식이조절도 그만뒀거든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막 먹는 건 아니고도로 살 찌기는 죽기보다 싫어서 조절해서 먹으려고 노력하는데절대 쉽지가 않네요. 공부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려고도 하구요..지금도 점심때 교수님께서 짜장면이랑 탕수육을 사주셔서같이 간 친구들이랑 비슷한 정도로 먹었는데,벌써 먹은지 1시간이 지났는데도 소화가 안되고 다시 올라오려고 해서꾹 눌러 참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ㅠㅜ매일 밤 운동을 다시 시작하자니 공부때문에 시간이 안나네요..이를 어찌해야 하나요생리도 끊긴지 한 여섯달 됐구요(병원에 가서 검사 받았는데 호르몬 불균형이니 걱정말고 기다리래요)머리도 좀 빠지는 거 같구요...무엇보다 자꾸 소화 못시키고 토하고 이게 너무너무 힘들어요그렇다고 매번 먹고싶은 걸 참자니 그것도 너무 괴롭고...차라리, 다이어트를 몰랐다면이렇진 않았을까요?그럼 예전 통통한 모습 그대로 아무것도 모른 채 살았겠죠?이런 게 식이장애인거죠?정말.. 인정하기 싫은데.정말 정석으로 적게먹고 운동해서 뺐다고 자부했는데...힘이 빠지네요....도와주세요....조언좀.. 부탁드려요-

 현 2005-09-06 01:14:00 -
헉.. 님 생리가 끊기셨다면 그건 문제일텐데요.. 저도 무리한 다여트로 인해 9~10개월
정도 안나왔었는데, 그런 상태가 1년쯤 되면 폐경위기까지 간다고 하더라구요.
전 요요현상을 특히 많이 경험해본지라.. 차라리 그럴 땐 맘 편히 먹으시고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끼 한끼 나눠서 먹는다 생각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평생 사는 인생인데 한 번 참고 폭식하며 어렵게 뺀 살 도로 찌울 바엔 그 많은 시간동안
먹고 싶은거 좀 먹어가며 사는게 낫지 않을런지요..
머리카락도 빠지시는데다 월경까지 안나오신다면 차라리 드시고 싶으신거 좀 드세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만들어보쟈구요 ^^ 힘내세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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