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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7-10-15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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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때부터였나 하체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편이라, 고민이 많았는데...나이가 들면서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는 사라졌어요.키 162에 체중 51kg정도 되고, 체지방률도 20%정도로, 적당한 편이라 생각되요.하지만 하체에 부종인지 지방인지가 심해서, 지금도 바지 사려면, 77싸이즈를 골라도, 살이 울퉁불퉁 튀어나와서, 못살 때가 많습니다.그것도 그냥, 치마 입으면 되니까 상관 없다 치지만,,,최근 다리가 많이 붓고 아픕니다. 특히 종아리요... 발목 위부터 바로 두꺼워서, 살이 꼭 두부살 같은 게,,,예전엔 자고 일어나면 좀 나았는데, 요즘엔 자고 일어나도 많이 아프고 부어있습니다. 평소에 운동은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건 안좋은 거 같아서, 수영을 좀 했고, 요즘엔 그나마 여유가 안되서, 산책 30분 정도합니다. 한 보름 정도 됐구요. 평소에 외근을 나가는 편이라 기본적으로 걷기는 좀 합니다. 또, 신발은 항상 굽 3cm미만의 것으로 앞모양이 둥글어 발가락을 압박하지 않는 것들을 신습니다. 저녁엔 샤워하고, 다리를 적당히 마사지 하고 자려고 하는데, 가끔씩은 그냥 잠들어 버리구요. 예전엔 세븐라이너도 했었는데, 독립하면서 본가에 놓고 와서...못해요. 고민이 되는 건, 체중이 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종아리 붓기와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진다는 거에요. 요즘에 와서 특히 왼쪽 다리의 통증이 심합니다. 발도 같이 부어서 신발이 짝짝으로 느껴질 정도에요. 하지 정맥류와 같은 것으로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을 받아야 할 지, 식이 운동요법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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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
2007-10-15 14:2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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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은 모르지만 혹시 식단이 좀 짜거나 탄수화물 위주가 아니신지 함 먼저 체크해보세요. 탄수화물이 과하면 다리가 잘 붓고 물론 짠걸 많이 드셔도 그렇구요. 체크함 해보시구 전문의의 진단을 고려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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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e |
2007-10-15 14: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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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가보셔야 할것 같은데요. 식이요법으로 관리를 한다해도 왜 그런지 알아야 거기에 맞는 식이요법을 할테니까요. 저같은 경우엔 신장이 안좋아서 짠거, 요산함량 많은거(고기국물, 멸치, 빨간고기 등등) 금지식품인데 (요산이 과해지면 통풍까지 유발) 그걸 잘 지켜도 물을 너무 많이 먹어도 붓구요, 식이요법 다 괜찮게 지켜도 피곤한 일정을 치룬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신장이 힘들어져도 그런데요...통증까지 온다면 꼭 병원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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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
2007-10-15 23: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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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될까요? 신장내과? 외과? 하지정맥 클리닉? 부종클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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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효심 |
2007-10-17 11: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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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정맥류쪽을 의심하시면 흉부외과로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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